Hyun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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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WEB+JS - 개인 서버를 정리해보자 feat. 리버스 프록시
2022. 6. 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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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달 기준으로.. 학원에서 수업시간에 말하는 것도 불편하고 

 

파일도 옳기기 불편하고 그렇다고 또 깃헙을쓰기에는 또 애매하고 해서..

 

무료 클라우드 서버를 알아보다가 오라클 클라우드를 알게 되었다

 

프리티어에 2개의 인스턴스를 제공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성능이 괜찮다 

 

그래서 바로 도메인 구입하고 쓰고 있었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DNS 기능을 쓰기 위해서는 돈을 내라는 것이다 ;;

 

너무 당황스러웠다 

 

심지어 오라클의 가격정책도 안 나와있어서 차마 유료 티어로 넘기기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상황..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AWS에 서버를 또 하나 만들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AWS에 오라클에 있는 도커 파일들을 백업해와서 AWS에 그대로 넣는 것이 내 계획이었는데 

 

서버 성능이 딸려서 그런지 도커에서 로켓챗만 키면 커널 패닉이 일어나는 것인지.. 일단 멈춘다 

 

이것도 한 3시간 삽질하다가 알아냈다.. (아니 로켓챗 하나 돌렸다고 꺼지면 ;;)

 

 

그래서 생각해낸 게 일단 오라클 프리티어는 계속 살아있으니

 

AWS서버에서 도메인을 받고

 

리버스 프록시로 냅다

 

오라클 서버에 직접 넘겨주는 것

 

사실 이건 오라클 서버 쓸 때도 생각하던 내용이다 

 

왜냐면 포트가 계속 뒤에 딸려 나오는데.. 매우 보기 불편했기 때문인데..

 

이번 기회에 아예 AWS서버에서 그 짓거리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일단 최종 결과물은.

 

참고로 AWS에 올라가 있는 nginx에는 메인 페이지 딸랑하나 걸고 로켓챗, 깃헙, 티스토리, 메일 이렇게 4개만 걸어놨다..

 

조만간 vue연습 끝내고 개인 페이지 하나 만들어서 올려봐야겠다 

 

여하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이 리버스 프록시가 내 골머리를 썩였다 

 

내 생각에는 그냥 nginx설정 파일에서 /포테이너,  로켓챗 이런 식으로 그냥 주소만 넘겨주면 될 것 같은데 

 

안된다 

 

이걸로 새벽 4시부터 아침 9시까지 삽질을 했다 

 

안된다...

 

그래서 찾다 찾다 하나 발견한 게 nginx proxy manager...

 

다들 시놀로지에서 이거 많이 쓰는 듯한데.. 어차피 시놀로지에서 쓰는 DSM도 리눅스 기반 아닌가?

 

냅다 검색해서 도커에 때려 박았다 (쌩으로 설치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그러고 나서 주소로 들어갔는데...

 

 

 

된다.. 심지어 너무 편하다 

 

SSL 인증서까지 지혼자서 발급해준다 ;;

 

물론 aws에서 dns로 좀 삽질을 하긴 했는데 그건 아무런 걱정도 아니다

 

일단 된다는 게 중요하니..

 

 

정상작동을 본 순간 진짜 소리를 질렀다

 

처음 주소 작동하는 걸 확인한 게 12시쯤이고 

 

나머지 삽질하는 거 다 포함하면 

 

아마 그 시간이 3시 정도일 거다..

 

새벽 3시에 어디 서버 쓸지 고민한 거 생각하면 장장 12시간의 작업이 끝난 것이다..

 

여하튼 이러한 상태이다..

 

또 이번에 구글에서 dev도메인을 1년 치 받았는데 

 

이건 안 쓰는 컴퓨터에 물려서 새로운 서버처럼 써봐야겠다..

 

아마 이것도 AWS에서 묶어 넘겨주거나 아니면 그냥 독자적 서버로 넘길듯하나..

 

재밌다 

 

너무 재밌다.. 흑흑..

 

오늘 새벽엔 또 무슨 공부를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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