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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팀프로젝트 :: 국비학원 팀프로젝트 3+1 - 백엔드.. 스프링부트.. 흑흑흑
2022. 8.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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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백엔드와 프론트엔드간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저번 주의 팀 프로젝트 백엔드 세팅을 위해 혼자 새벽에 하던 시큐리티 작업까지만 해도

제일 어려운 것은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실제 코딩으로 옮기는 작업은 나의 머리를 채찍질하기 시작했다 

 

이번 주에 코딩을 하면서 대면하게 된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1. 아직도 부족한 자바 클래스 간의 상속관계

웬만하면 최대한 각 파일의 역할에 맞게끔 코딩을 함에 있어서 자연스레 형 변환 등이 많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컨트롤러로 프론트에 정보를 쏘아 줄 때, 최대한 서비스 구현체에서 모든 것을 만들어서

혹은 여러 서비스 구현체에서 정보를 가져와 hashmap으로 쏘아주려고 하며, 실제로 그렇게 코딩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초반에 복잡한 구현을 시도할 때 파이썬, JS와 같은 자유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살짝 힘이 듬이있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으로는 자주 나오는 유형, 혹은 자주 나오지 않아도 코드 쓰기 전에 습관적으로 

다시금 구조를 머릿속에서 짜서 코딩을 시작하니,

그리고 바로바로 필요한 구조를 수정하며 진행하니 이런 문제가  깔끔히 사라졌다

 

지금은 없다! 이런 식으로 단정 지어 말하기는 힘드나 여하튼 이제 이 구조구상만 잘 되면 문제없이 잘 짜지는 듯하다

 

 

2.프론트와 백엔드 간의 통신에 있어서의 차별성

이건 우리 프로젝트의 문제점이 아닐까 한다 

사실상 스토리보드가 거의 완성되어있지 않은 상태로, 회의 겸 프로젝트 기능 설명에서의 발표로

각 기능의 구현 담당이 정해졌다 

 

내가 맡은 부분은 내가 만든 코드라 익숙함에 있어서 리팩터링도 쉽고 비교적 빠르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

다른 팀원분이 짠 프론트파일을 가지고 백엔드를 구축하고 서로 통신을 하려니 

사실상 필요한 부분이 컴포넌트화가 되어있지 않다던가.. 이러한 부분에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내가 각 잡고 완벽하게 스토리보드를 짰으면 이런 문제가 안 생겼을 텐데.. 

내가 개발 전 세팅과 개발레퍼런스를 더욱더 완벽하게 해 놓았으면 안 생겼을 문제인데..

 

이렇게 준비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 기간이었다 

 

 

3. 컴퓨터 성능

이건 좀 웃기고 어이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써보려 한다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다닐 때는 학원 컴퓨터로 팀 프로젝트 파일을 깃에서 당겨와서 작업을 진행한다

그런데 학원 프로젝트와 같이 켜야 하는 문제도 있다 보니 팀 프로젝트를 킬 때 그 기다리는 시간은

영겁의 시간과 맞먹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든다 

 

당장 내 맥에서 돌리면 3초면 켜지는 것이 학원 컴퓨터에서는 30초,  길게는 1분까지 걸린다 

아마 이거 때문에라도 시간 1~2시간은 날려먹고 능률도 떨어지는 기분이다 

 

이는.. 다음 주부터는 별일 없다면 노트북을 들고 다닐 듯하다 그게.. 유일한 해결책이지 않을까

 

-

 

 

이번 주는 진짜 쉴 새 없이 달려왔다

평일 학원시간에는 틈틈이 10분, 길게는 30분까지 시간을 내면서까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힘들어서 술 마시고 뻗고..

 

이 글을 쓰는 주말에는 잠자는 시간 빼고.. 사실 그거마저 오늘은 밤을 새우면서 코딩을 하고 프로젝트를 달렸다

 

그래도 좋은 점은 확실히 더욱더 코드에 익숙해져 간다는 것이다 

이거 이상으로 익숙해질 수가 없다 생각하던 나 자신이 한심하다 할 정도로 익숙해지고 있다 

 

아마 이 익숙함도 더 길게 보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겠지만..

그래도 더욱더 익숙해짐을 믿으며 이번 주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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