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MVC패턴에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초반에 배운 형변환과 형일치에 관해서도 슬슬 이유가 이해가 가며
자바란 확실하지만 재미가 없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하고 있다
또한 프레임워크를 써서 오는 편리함과 그에 따른 생소한 오류, 혹은 알 수 없는 오류들 등을 겪으면서..
그리고 그걸 해결하기 위한 지식으로 조금 더 기본적인 그 언어 지식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예를 들어 sql 오류 하나, 점 하나 때문에 혹은 들어가지 못하는 구문에 의한 자바의 오류
이러면 sql을 봐야 하는데 오류를 보고 무작정 자바만 본다던가..
여하튼 여러 종류의 오류를 봤다
가장 많이 본건 아마 일리걸 익셉션과 널 포인트가 아닐까..
오류를 볼 때마다
"아니 어디 문법이 꼬인 거지???"
"값이 왜 안 들어왔지????"
다임 리프와 스프링 부트를 연동시키면서
"아니 또 어디 문법이 잘못된 거야 ;"
"어? 경로는 또 왜 못 찾는 거야"
"아 왜 404인데 하다못해 500번이라도 띄워줘 ㅠㅠ.."
메이븐을 쓰며
"pom.xml 개객기 왜 또 갱신이 느린 거야" (vscode 특)
그래들을 써보며
"와 좋다.. 근데 어.. 어;;??"
어제는 심지어 시험이었다
간단하게 엔티티와 서비스, 컨트롤러를 잇는 그런 테스트였는데
출제에 약간 미스가 떠서 엔티티에 값 넣고 테스트하는 것만 나오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하.. JPA레 포지 트리에 이거 명령 주는 게 있었는데.."
" 아니 왜 안 지워져 ;; 타입 다 맞춰줬잖아 "
" 아니 이게 되네 ㅋㅋㅋㅋ 편하긴 편해 "
등등.. 여러 가지를 느꼈다
근 2주 동안 일지를 안 쓴 이유는.. 저런 것들을 다 겪으면서
하나하나 생각하는 게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쓰지 않았다
실제로 일지 쓸 때보다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조금 더 많아지니 약간 진도에 도움이 된 듯하다
이제 수업 진도는 본격적 rest api 구축과 토큰, 보안 등등으로 넘어갈 듯하다
찐으로 기초단계의 서비스의 밑바닥이 되는 내용이 나올 듯 한 기분이니
매우 집중해서 들어야겠다
언제는 안그랬냐겠지만.. 더욱더 집중해서 들어야겠다..
이 수업 이후로는 이제 통합 구현이라는데.. 매우 기대가 되며.. 주말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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