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 수 목 금 해서
스노보드를 타러 갔다
사실 12월 오픈하자마자 가격이 적당할 때 갔다 오려했는데..
중간에 한번 "아.. 이돈 그냥 아끼고 나중에 여유 있을 때 갔다 오자"라는 마음으로 넘겼다가..
꿈에 보드 타는 꿈을 꾸고나서부터 정작 개발은 안 하고 유튜브에서 계속 스노보드 영상만 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되었다
이건 이대로면 큰일 난다는 생각에.. 아예 그냥 확 갔다 오자는 마음으로 빠르게 예매를 마쳤다
휘닉스파크에서 수, 목 탔는데.. 수요일은 낮 온도 -10도에 첫날 크리티컬로 얼마 못 타고 그냥 숙소에 짱 박혀서
치킨과 맥주로 하루를 나고
목요일은.. 눈이 너무 내렸다.. 눈이 너무 내려도 일단 탔는데 그 눈 때문에 옷이 젖어서 뭔가 좀 싸늘해져서
오후에 두 시간 정도 타고 야간에 2시간 탄 뒤에 보드 여정을 마무리했다
금요일인 오늘이 돼서야 블로그에 글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드 타고 와서, 버스에서 등등 틈틈이 깃허브+디스코드로 지금 진행하는 간단한 팀 프로젝트의 질문이나 여러 진척사항 최대한
파악하고 이어가긴 했지만.. 이번에는 한눈 팔리는 게 아니라 체력이 없어서 빠른 진행이 불가능했다
담주부터는..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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