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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1. 기초 정보 (예산, 기간, 준비물)
2023. 3.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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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리 비싸

교통

이번 전국여행의 핵심은.. 아무래도 JR패스가 될 것 같다

 

https://japanrailpass.net/about_jrp.html

 

JAPAN RAIL PASSとは? | ジャパン・レール・パス | JAPAN RAIL PASS

利用資格 ジャパン・レール・パスは外国から日本を観光目的で訪れる方のみが購入できる特別企画乗車券です。購入にあたっては次にあげる2つの資格のいずれか一方を満たしていることが

japanrailpass.net

 

가격은 사악하기 그지없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일본의 살인적인 신칸센가격과 JR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다 

 

일단 예정은 7일, 14일을 나눠서 두 플랜을 짜볼 생각이다 

 

막상 14일만 짜놨는데 14일짜리 휴가를 못 쓸 수도 있기 때문에.. 7일짜리도 염두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린샤 기준 7.2만엔, 7일은 4.5만엔이다 

 

그럼 간단하게 교통비를 6~9만엔을 잡고 시작해 보자

 

솔직히 패스하나로 다 다닐 수 있다면 베스트지만 그딴 거 없다 오지에 가면 택시도 생각해야 하고 (택시도 없을 수가 있다)

 

또 JR이 아닌 선도 몇몇 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잡아야 한다 

 

숙박

숙박도.. 좀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 

 

코로나 특수로 숙박가격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고..

 

장기간 여행이라서 빨래도 가능한 곳을 찾아야 한다 

 

이건.. 지역이 정해지고 자세한 루트가 정해져야 알게 되겠지만.. 

 

중간중간에 JR패스로 야행기차도 탈 것이니 14일 기준 70만 원을 잡고 시작해 보자 

1일에 딱 5만원인데 비행기로 오고 가는 것 빼면 12일, 야행까지 합하면 박당 6~7로 해결할 수도 있을듯하다

 

그런데 사람이 욕망의 생물인지라.. 캡슐 같은 곳을 돌아다니며 더 싸게 다니지 않을까 한다 

 

고로 max 70을 잡자 

 

 

식비

항상 여행이나, 어딜 갔다 오면 남는 것은 먹은 것과 찍은 것 이 두 가지 인 것 같다

 

찍는 거야 dslr가지고가니 문제없다 쳐도 

 

먹는 것은 돈이 드니.. 이것도 잘 짜야한다

 

내 기억에는 저렴하게 먹으면 라면 한 끼로 700~1000엔 정도, 비싼 곳 가면 3천엔은 훌쩍 넘는다 

 

아침은 잘 먹지 않으니 근처 콘비니에서 빵과 커피 하나 사서 떼운다치고 (500엔 이내)

 

점심,  저녁은 필수적이다 오고 가는 날을 하루로 치고 13일 동안 먹을 것을 생각한다면 

 

26끼를 처리해야 한다

 

끼니당 2천엔 잡고 5.2만엔, 여유롭게 6만엔 정도로 마무리하자 

 

아마 귀찮아서 천엔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긴 하지만

 

남으면 뭐.. 한국 와서 다시 쓰면 되는 것이고 부족하지 않은 게 중요하지 않을까

 

비행기

이게 사실 상당히 압권이 되지 않을까 

 

입국 : 후쿠오카 공항 

출국 : 홋카이도 공항

 

이런 식으로 짤 예정이다 

 

성수기의 비행기가 될 테니 대충 8월의 휴가시즌 기준으로 비행기값을 탐색해 보았다 

부산 > 후쿠오카

 

부산에서 후쿠오카 직항 편이 없는 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계획을 조금 틀어서

 

후쿠오카 ~ 도쿄

도쿄에서 비행기 타고 홋카이도

홋카이도 ~ 토후쿠 ~ 도쿄

 

이런 식으로 노선을 틀어보자 

도쿄>부산

이렇게 된다면..  대충 견적이 잡힌다

 

최대 35만원을 잡고.. 12월에 예매를 시작하면 되겠다 

 

 

기타

일단 이번 여행의 목표의 순위를 적자면

 

1. 전국을 다 보는 것

2. 나가노, 군마, 홋카이도에서 스노보드를 타는 것

 

이렇게 2가지다

 

스노보드

7일로 줄어들게 된다면 본토에서의 스노보드는 빼버리겠지만..

(중간에 나가노는 하루라도 들려야 하나..?)

 

여하튼 리프트권을 생각해 보자면

최소치를 자주 갔던 토가리 온천 스키장  (여기가 엄청 싸다 )

최대치를 하쿠바 고류로 생각하고 가정해 보자 

https://togari.jp/winter/price/
https://www.hakuba47.co.jp/winter/ticket/lift_ticket/

 

대충 4500엔 ~ 6000엔 선이고 7박 기준 2일,  14박 기준 3일을 탈 것이니..

 

리프트권만 최대로 해서 그냥 2만 엔을 잡아보자

 

여기서, 내 장비를 가지고 갈 수는 없으니 렌탈도 해야 한다..

고글 장갑 스키복은 무겁지 않으니 대충 짐 제일 밑바닥에 넣어놓는다 치고 

 

장비 렌탈만 한다 생각했을 때.. 

 

토가리야 대충 아는 분 계시니 그냥 싸게 빌린다 치고 다른 곳 가게 된다면 3일해서 대충 1.5만엔이다 

 

총 3.5만엔.. 이 드는 셈인데 한국에서 보드 타는 것보다 싸다!! 

 

한국에서는 내 장비 들고 가서 35만원이 들었는데 ㅂㄷㅂㄷ.. (물론 교통포함이다)

 

여하튼 뭐.. 좋은 결과 아니겠는가 

 

유심

유심카드도 생각해야 한다

잘 찾아보니 esim으로 12일짜리 4만원 중반에 파는 게 있다

 

이틀 대충 로밍으로 떼우고 12일 쓰면 좋을 것 같다

 

기타 잡비

분명 생긴다, 어딘가에서 지출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잡비로 약 3만엔 정도 지참해야 한다

 

물론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서 갈 생각이지만 그건 그때고 못 쓰는 곳도 있을 수도 있으니 비상금 3만엔을 챙기자 

 

 

결론

여간 이렇게 해서 총합 약 33만엔 정도 든다 생각된다 

한국에서 준비해 가야 할 것이 비행기, 패스권 정도인데

 

패스권은 또 찾아보니 할인해서 팔고 있다 (60만원)

 

그럼 결국 10만원 깎아서 32만엔, 

국내에서 해가는 게 90만원치이니 엔화로 23만엔

 

 

 

숙박은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니 반은 뺀다치고 

3.5만엔을 빼서 19.5만엔

한화는 총 125만원

 

스노보드도 대충 오리온투어나 토라베루인에서 예매하면 더 싸게 먹힐 수도 있으니

0.5깎아서 19만엔으로 잡자 

 

 

19만엔을 손에 쥐고 다녀야한다니 ;; 이건 매우 위험해보인다 

 

일본에 남아있는 통장을 활용할까 생각도 했지만

역에서 atm이나 우체국 찾는 게 더 귀찮을 것 같으니 패스하고

(atm은 보통 숨어있고 우체국은 이상한 곳에 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은 노트북 가방에 얼마 덜어서 넣어놓고 또 짐에 어딘가 덜어 놓고..

 

지갑에는 최대한 적게 넣는.. 식으로 보관하다가

 

빼서 쓰는 그런 방식을 써야겠다 

 

세탁비는 대충 뭐 먹으면서 잔돈이 엄청나게 생길 것이니 신경 안 써도 괜찮을 것 같고..

 

예산은 지금생각했을 때는 이 정도가 한계인듯한다 

 

나머지는 최종 계획이 나오면 정확하게 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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