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일본을 넘어 중부~ 관동으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넘어왔다
중부 쪽은.. 기후 ~ 나가노가 메인이다
기후는 왜 언급하냐
바로... 염원의...
이곳을 가기 위해서다
기후는 딴 곳 안 들리고 여기 들렸다가 바로 나고야로 들어갈 생각이다
대충 자고 일어난 곳인 기온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히코네 > 토요사토로 역주행하는 게 좀 큰가 보다)
가기 전에 구교사홈페이지에 문의해 보고 기타 만질 수가 있다면 바로 카메라 키고 그냥 곡 하나 연주하고 오전을 끝내야겠다
연주 못하면.. 뭐.. 별수 있나 그냥 마을 쭉 둘러보고 바로 나고야로 직행해야 한다 여하튼.. 그렇게 바로 나고야성으로 직행한다
막상 나고야에 도착해서 유명한 건 나고야 성..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과학관에 가서 천체 좀 보고..
마지막으로 보드 타기 전에 사고 나지 말게끔 또 빌고 빌 아츠타 신궁에 들릴 예정이다
대충 이렇게 돌면 6시~ 7시쯤 될 듯하다 나고야는.. 별 일이 없어 보이는데..
지인분이 연락이 닿는다면 나고야에서 저녁이고 아니면 조금 서둘러서 바로 나가노로 출발해 보자
하마마츠랑 시즈오카, 요코하마는 과감하게 버린다
하마마츠는 진짜 볼 것이 없고 (해봐야 로프웨이?)
시즈오카는 다음 여행.. 이 있다면 도쿄로 올듯한데 도쿄온 김에
3박 정도 요코하마 ~ 시즈오카 ~ 요코하마 이런 식으로 잡아서 여행하지 않을까
고로 나가노로 바로 달린다
대충 6시 30분 차를 타야 오후 9시 30분에 도착한다
무시무시한 배차간격 때문에.. 만약 나가노로 가게 된다면 6시 반 차를 타기 위해 조금 서둘러야겠다
8일 차 기온 ~ 히코네(토요사토) ~ 나고야성 + 과학관 + 아츠타신궁 ~ 나고야 저녁 or 나가노역 이동 및 저녁
자, 이렇게 벌써 8일 차가 끝난다.. 매우 엄청나다..
이제 여기서 또 갈림길이 나온다
1. 죠에츠로 올라가 동해 쪽 라인을 잡고 아키타 ~ 아오모리까지 깔끔하게 갈 것인가
2. 도쿄 ~ 도치기 ~ 센다이시를 거쳐 모리오카 ~ 아키타 ~ 아오모리까지 갈 것인가
개인적으로 죠에츠를 거쳐 니가타 아키타가 가장 편해 보이긴 하지만..
가는 이유가 없어지긴 한다 ( 나가노에서 어차피 스키장을 들릴 것이고 아마 근육통으로 죽어날 것이다 )
간단하게 그러면 일본에 있을 때 또 신세졌었던 스키장.. 그 이름이야 말로
토가리 온천 스키장..
여기 한 3시즌동안 신세 진듯한데 오는 사람만 오는 숨겨진 명소다
왜냐면.. 여기 옆에 노자와온센이 있고.. 조금만 더 가면 하쿠바도 있다 ;
굳이 그 두 넓은 곳을 놔두고 여길 올 이유가 없긴 한데
반대로 말하면 그 두 넓은 곳으로 가다 보니 여기는 1월에 아주 텅텅 비어서 평일에 가면 황제보딩이 가능하다
코로나 때는 심지어 학단으로 오는 것도 없으니 진짜 찐으로 아무도 없는..
1시가 되어도 정설 된 피클이 안 없어져있는 신기한 광경을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여하튼.. 직원분들도 볼 겸 9일 차는 여기서 하루 타고 묵을 예정이다
장비 없이 가는 것은 좀 슬프지만.. 뭐 별수 있나! 일단 타는 게 중요하니 ㅋㅋ 열심히 타보자
9일 차 - 토가리온천스키장
그렇게 10일 차로 들어간다
도쿄로 아침에 바로 신칸센을 타고 넘어간다
대충 보아하니 아침 6시가 첫차던데 ..
이이야마역까지 6시 반까지 들어가서 도쿄역까지 가는 신칸센을 타면 아침.. 8시 반에 도착하게 된다 (어메이징)
아침에 대충 센토가서 목욕하고..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그간의 짐들을 좀 정리한 뒤에
11시쯤에 전에 다녔던 회사동료들에게.. 한국에서 선물 좀 가져가서 드리고
마지막까지 챙겨준 우리 Lars에게 맛난 거도 좀 사다 주고 ㅠㅠ..
오전을 끝내야겠다
그리고 아키바.. 를 왔으니 한 번 들려보고 싶으니라고 생각하고
.. 일단 가기 전에 이다바시 쪽으로 가서 다이진구에서 또 좋은 연좀 부탁드리러 신사 또 들려서 빌고
아키바 쪽으로 들어가야겠다
그렇게 아키바에서 게임 좀 하고 나와서 아키바를 왔으면 정석루트인 또 아사쿠사도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
아사쿠사로 바로 달려가서 향냄새 좀 맡고..
그렇게 하면 한 3~4시쯤 될 듯하다
야경을 보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니 스카이트리로 달린다 그리고 스카이트리에서 한 6시까지 사진 찍다가 아마 하루를 마무리할듯하다
10일 차 - 도쿄 나들이
또 무시무시하게 10일 차가 지났다
이제 거의 다 왔다 토호쿠 지방은 진짜 발도장 찍는 것에 의의를 둘 예정이다
일단 가기 전에 동조궁은 보고 싶으니 닛코궁으로 달린다
이거 또한 살벌한 거리다
2시간 정도 걸리니 아침에 일찍 나가서 9시에.. 되도록 맞춰서 들어가게끔 하자
동조궁은 왜 가냐면..
https://www.youtube.com/watch?v=LZWvNk0QA-s
예전 오시였던 화악기가 .. 여기서 라이브 하던데 흑흑.. 못 간 게 한이 된 것도 있고
사이타마에서 거주할 시절에도 여기 한 번 가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결국은 못 갔다..
고로 꼭 가봐야 하는 플레이스중 한 곳이 된다 ㅠㅠ..
여하튼 이렇게 닛코궁 대충 다 돌면 예상으로는 11시쯤 된다
빠르게.. 후쿠시마 역으로 이동해서 그냥 사진 한방만 찍고 바로 센다이로 올라가자
개인적으로는 지금 봐도 니가타를 못 거치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별수 있을까..! 그냥 센다이를 바로 찍어버리자
센다이 도착하면 4시쯤일 텐데.. 뭔가 하기는 애매한 시간이다 대충 근처에서 맛집이나 둘러보면서 하루를 좀 쉬는 느낌으로 지내보자
11일 차 닛코 동조궁 ~ 센다이
12일 차는.. 토호쿠의 여러 곳 중에..
야마가타도 있고 아키타도 있고 다 생각해 보았는데 딱 한방에 끝내고 가려한다
그냥 바로 아오모리로 직행할 생각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1. 아키타 - 쌀이랑 개 그리고 스키장 하나 있는데 굳이 가야 할까 싶다
2. 야마가타 - 비싸다 스키장도 있긴 한데 홋카이도에 있는데 굳이..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오모리에는 사람이 없다.. 고한다
그럼 찐으로 자연경관들이 그냥 눈에 들어오지 않을까..
그래서 바로 12일 차는 아오모리에 아침 일찍 출발해서 아오모리 관광을 하려 한다
https://livejapan.com/ko/in-tohoku/in-pref-aomori/in-aomori_hirosaki_hachinohe/article-a3000163/
상당히 괜찮아 보이므로 여행 중에 어디 갈지 더욱더 찾아서 하루를 아오모리에서 지내야겠다
12일 차 - 아오모리 (미정)
이렇게 토호쿠까지 끝났다
사실 이렇게 보니 플랜을 하나 더 짜는 게 좋아 보인다
전국여행은 좀 무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홋카이도를 또 3박 4일로 돌 생각을 하니 좀 어이없긴 하지만..
패스권도 좀 잘 생각해 보고 여러모로 생각이 깊어지는 플랜 짜기였다
(아마 이렇게 대략적으로 짜 놓고 연말즈음되면 뭔가 다른 플랜을 짜고 있지 않을까)
다음 편은 마지막인 홋카이도편이다 홋카이도를 끝내고.. 여행에 대해 조금 더 고심해 보자
'취미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7. 여행지 재설정, 플랜 재설립 (0) | 2023.06.18 |
---|---|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6. 여행지 설정 - 홋카이도 (0) | 2023.06.12 |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3+1. 여행지 설정 - 관서지방 (0) | 2023.05.22 |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3. 여행지 설정 - 주고쿠/시코쿠 (0) | 2023.04.23 |
[2024 일본전국여행 계획] 2. 여행지 설정 - 큐슈 (0) | 2023.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