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편이다
필수예정으로는 스키장 2일이 무조건 들어가고
나머지는 홋카이도에서 맥주 기가 막히게 마시는 것이 목표이다..
13일 차..
일단 아침 아오모리에서 출발이다 가장 가까운 도시가 하코다테이니
일단 하코다테로 뛰어들어간다
여기도 그리 많은 볼거리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전망대가 있으니 전망대와 모토마치 산책가, 아카렌가 창고 이런 식으로 빠르게 돌아야겠다
순서는 전망대가 마지막으로.. 저녁쯔음으로 가게끔 (아마 한 5시쯤 되면 일몰일 것이다)
그리고 저녁에 바로 삿포로로 향한다
보아하니 6시 30분까지 가서 줄은 서야겠더라.. 막차가 6시 48분이라니 무시무시한 곳이다
10시에 체크인 박고 호텔 들어가서 맥주 하나 사 들어가면서 하루를 마무리해야겠다
13일 차 - 모토마치산책가, 전망대, 아카렌가창고
14일 차 시작이다
일단 아침에 바로 신궁으로 달려서 "제발.. 보드 탈 때 안 다치게 해 주세요"라고 한 번 빌고..
바로 맥주 박물관으로 간다
여기서 오전 다 보내고 취해서 나올 예정이다.. (허허)
오후에도 양조장 몇 개랑 먹거리, 그리고 하코다테에서 오는 길에 조금 서치 해서 이날을 둘러볼 예정
하루는 잡아야 할 듯하니 바로 하루 잡고 달려보자
14일 차 - 삿포로에서 취중여행 + 자잘한 관광지 + 식도락여행
15일 차는.. 아사히카와에 꼭 가보고 싶다
시로바코.. 늘보면서 그 영상미가 잊히지가 않는다
사실 얼마나 대단하겠냐만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왓카나이시까지는 못 가도 여기는 가봐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오전에 아사히카와에가서 조금 둘러보다 오후에 삿포로로 돌아와서..
루스츠로 들어간다 니세코 갈까도 생각해 봤는데 3년 가까이 해머만 타던 나는 파우터 쌉초보이기에..
좀 더 편하고 볼 것도 많다는 루스츠로 들어간다
저녁에 루스츠에서 pub 가서 술 좀 마시고 바로 다음날 아침을 준비하자
15일 차 - 삿포로 ~ 아사히카와 ~ 다시 돌아와서 루스츠
16일, 17일
간단하게 2일 정도 루스츠에서 보드를 즐기자
목표는.. 전 코스 다 타보기..인데 그건 불가능할듯하고
가서 정해보자
18일 차 귀국
별거 없고 잠시 삿포로에서 이제 집에 사갈 거 사서 삿포로 공항으로 간다
아마 거지꼴.. 이지 않을까 싶은데 최대한 사람답게 가야지 ㅠㅠ
이렇게 여행 플랜이 마무리되었다
18일 걸릴 거면.. 그냥 내 생각에는 20일짜리 플랜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중간에 못본지역들도 조금 더 넣고 그러면 좋을듯한데..
아예 짧게 해서 후쿠오카 ~ 중부 ~ 바로 홋카이도 ~ 귀국
이런 루트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 날이다
다음은 예산을 싹 다시 정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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